9월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폭 감소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61명 증가한 총 23,51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1,166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51명(-13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99명(치명률 1.70%)을 유지하고 있다.
 
80세이상은 200명으로 50.63%, 70세에서 79세는 128명으로 32.41%이다. 70세이상 고령자가 328명 83.01%를 차지하고 있다.
 
금일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해 총 122명이다. 위증 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하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한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9월20일 82명,21일 70명,22일 61명,23일 110명,24일 125명,25일 114명,26일 61명 등이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49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9명이 새로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2명, 대구 1명,전북 3명,경북 3명,경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5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25일 현재 집단발병 8,576명(36.5%),신천지 관련 5,214명(22.2%),기타 3,373명(14.3%),해외유입 3,149명(13.4%),조사 중 2,912명(12.4%),해외유입관련 231명(0.9%)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290,345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248,321명으로 98.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8,508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밀접·밀폐·밀집된 장소에서 개최되어 빈번하게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방문판매 설명회 방문 등은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