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사진@질병관리청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만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10명 증가한 총 23,21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9명으로 총 20,65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178명(-9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없어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8%)을 유지하고 있다.
 
80세이상은 199명으로 51.29%, 70세에서 79세는 123명으로 31.70%이다. 70세이상 고령자가 322명 82.99%를 차지하고 있다.
 
금일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해 총 139명으로, 위증 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하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한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9월17일 153명,18일 126명,19일 110명,20일 82명,21일 70명,22일 61명,23일 110명 등이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99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73명이 새로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6명, 대구 3명,광주 2명,울산 2명,강원 1명,충북 2명,충남 4명, 북 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21일 현재 집단발병 8,336명(36.17%),신천지 관련 5,214명(22.63%),기타 3,308명(14.35%),해외유입 3,092명(13.4%),조사 중 2,864명(12.4%),해외유입관련 231명(1%)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256,899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213,156명으로 98.1%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0,527명이다.
 
한편, 정부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4일 0시부터 2단계로 낮춰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