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사진@이민정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38)이 남편 이병헌(50)을 언급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이민정은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관련해 이병헌의 반응을 묻자 "공감을 많이 해줬다. 디테일하게 매의 눈으로 잘 봐줬다.“고 말했다.
 
이어 “ 좋았던 신이나 이런 케이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을 주기도 하고 가족들이 공감하며 봤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배우로서의 작품 활동은 물론 엄마로서 아내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 열심히 하고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 사건을 해결하는 스릴러 같은 장르물이나 사극에도 도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대한 갈증도 있는데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작품 수 자체가 많지가 않아서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영화는 하고 나면 굉장히 오래 남게 되는 것 같아 신중해지는 점이 있다. 늘 마음은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에서 윤규진(이상엽 분)과 이혼 후 돌고 돌아 재결합한 송나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후 2015년 4월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