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사진@질병관리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06명 증가한 총 22,391명이다.
 
지난 3일 195명으로 감소한 후 1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4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89명으로 총 18,878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14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67명(치명률 1.63%)이다.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43명(96.6%)이다.
 
사망자는 80세이상은 전날 보다 3명 증가한 188명으로 51.23%, 70세에서 79세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13명으로 31.13%이다. 70세이상 고령자가 302명 82.29%를 차지하고 있다.
 
금일 위·중증 환자는 총 158명이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37명(86.7%), 50대 14명(8.9%), 40대 6명(3.8%), 30대 1명(0.6%)이다.
 
60세 이상을 자세하게 분석하면 80세 이상 32명(20.3%), 70대 61명(38.6%), 60대 44명(27.8%)이다.
 
위증 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하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한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9월9일 156명,10일 155명,11일 176명, 12일 136명,13일 121명,14일 109명,15일 106명으로 4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9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71명이 새로 확진됐다.
 
비 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4명, 광주 1명,대전 2명,울산 1명,강원1명,충북 2명, 충남 3명,전북 1명,경북 1명,경남 2명,제주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7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11일 현재 집단발병 7,835명(35.7%),신천지 관련 5,214명(23.7%),기타 3,064명(13.9%),해외유입 2,963명(13.5%),조사 중 2,613명(11.9%),해외유입관련 230명(1%)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164,578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114,878명으로 97.7%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7,310명이다.
 
한편, 정부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4일 0시부터 2단계로 낮춰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