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 발생현황.자료사진@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100명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월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68명 증가한 총 21,01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달 27일 400명대를 기록한 후 점차 감소하다 지난 3일 이후 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26명으로 총 16,009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6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에서 전날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33명(치명률 1.58%)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333명은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24명(97.3%)이며, 연령별 치명률은 80세이상이 169명으로 50.75%, 70세에서 79세가 100명으로 30.03%로 70세이상 고령자가 269명 80.78%를 차지하고 있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 보다 2명 증가해 159명이다. 위증 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하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한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158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112명 , 그 외 부산 10명, 광주·경남 각 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내국인이 6명이며 외국인이 4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집단발병 7,526명(35.8%),신천지 관련 5,214명(24.8%),해외유입 2,877명(13.7%),기타 2,777명(13.2%),조사 중 2,387명(11.4%),해외유입관련 229명(1.1%)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037,045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963,958명으로 96.4%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52,077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8월 30일 299명,31일 248명, 9월1일 235명,2일 267명,3일 195명,4일 198명,5일 16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