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감소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월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95명 증가한 총 20,644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17일 197명 이후 17일만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5,529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사망자는 80세이상이 166명으로 50.46%, 70세에서 79세가 99명으로 30.09%로 70세이상 고령자가 262명 80.55%를 차지하고 있다.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국내발생 188명이며 해외유입은 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 148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 4명, 대구 2명, 광주 6명, 부산 4, 울산 7명, 강원 4명, 충북 1명,충남 7명,전남 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내국인이 3명이며 외국인이 4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집단발병 7,242명(35.06%),신천지 관련 5,214명(25.26%),해외유입 2,858명(13.84%),기타 2,710명(13.13%),조사 중 2,392명(11.59%),해외유입관련 228명(1.1%)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000,552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924,384명으로 96.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55,524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8월28일 371명,29일 323명, 30일 299명,31일 248명, 9월1일 235명,2일 267명,3일 195명 등으로 8월27일 400명대를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