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자연 산하 포토뉴스
'마이삭' 북상에 제주서 2168가구 정전·신호등 등 시설피해 29건
박영우 | 승인 2020.09.02 20:39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 중인 2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강풍에 쓰러진 전깃줄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독자 제공)2020.9.2/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후 7시30분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에서 공공시설 9건, 사유시설 20 등 29건의 시설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강한 바람으로 가로수 6건, 신호등 3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사유시설 피해는 간판 9건, 지붕 3건, 태양광패널 1건, 외장재 3건 등이다. 자동 배수펌프 고장으로 레저선박이 침몰되는 일도 있었다.

이날 제주에서는 2168가구가 정전됐다. 이 중 절반인 1106가구의 전력은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하늘과 바닷길도 막혔다. 제주 111편, 김포 85편, 김해 50편, 대구 12편 등 전국에서 10개 공항 299편의 항공기 운항이 통제됐다. 61개 항로 82척 여객선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국에서 장비 50대와 인원 152명을 투입해 44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제주와 부산, 경남에서 각각 1건의 주택 안전조치를 했고 제주, 대구, 경기 남양주·가평, 충남에서 도로 장애 5건을 제거했다. 바람에 떨어진 간판 36건도 정리했다.

마이삭은 3일 오전 0시쯤 부산 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에 다다른 뒤 오전 1~2시쯤 경남 거제·김해 내륙에 상륙할 전망이다. 같은 날 오전 6시쯤에는 강릉 남남동쪽 약 50㎞ 부근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같은 날 낮 12시 청진 남서쪽 약 140㎞ 부근 육상을 지나 오후 6시 청진 북서쪽 약 320㎞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피해상황 신속 파악 및 응급복구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박영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靑, '대통령이 임기 지키라 했다' 윤석열 언급에 침묵靑, '대통령이 임기 지키라 했다' 윤석열 언급에 침묵
김무성 김무성 "오세훈, 더 처절해야…소통없이 권력 독점하면 실패"
박선영 공식입장, 박선영 공식입장, "10년 전부터 서초구에 거주 성동구 식용유 여배우 아니다."
국방위,지상작전사령부 국정감사국방위,지상작전사령부 국정감사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0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