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수가 다소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코로나19 발생현황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35명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교인 및 방문자가 590명, 추가 전파 366명, 조사 중 79명이다.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592명, 인천 47명, 경기 326명 등 수도권이 965명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0명, 경북 10명, 경남 1명 등 비수도권이 70명이다.
 
교인 및 방문자는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포함되거나 역학조사 결과 교회방문력이 확인된 자를 말한다.

28일 19명,29일 40명,30일 17명 등으로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은 일단 잡힌 것으로 보인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6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9명이다.
 
발생현황을 구분하면 집회 관련(149명), 추가 전파(121명), 경찰(8명), 조사중(91명) 등이다.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사람들을 지역별로 구분하면서울 101명, 경기 82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198명이다.
 
이외 부산 9명, 대구 53명, 광주 50명, 대전 7명, 울산 5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전남 1명, 경북 13명, 경남 9명 등 비수도권이 171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0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18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전국적으로 3단계 전인 2.5단계로 격상해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라 볼 수 있는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총 16만5686곳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총 2190곳은 영업시간 내내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매장내 섭취가 불가하다. 또 제품 구매 시 매장을 방문했다는 확인 QR코드를 찍거나 방문일지 등을 작성해야한다.
 
또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은 실내체육시설은 집합이 금지됨에 따라 영업이 중단됐다.

한편 8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299명 증가한 총 19,69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8명으로 총 14,903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4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3명(치명률 1.65%)이다.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국내발생 283명이며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4명, 경기 77명, 인천 12명 등 203명이 수도권이다.
 
이 밖에 대구가 30명,전남 8명, 경남 7명, 부산·대전 각 6명, 충북·충남 각 5명, 경북·울산 각 3명, 광주·강원·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6명이다.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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