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323명 증가한 총 19,40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4명으로 총 14,765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3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1명(치명률 1.65%)이다.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국내발생 308명이며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 등 244명이 수도권이다.
 
이 밖에 광주 14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충북 6명, 부산·대구 각 5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87명이다.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29일 0시 코로나19 발생현황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18명(교인 및 방문자 586명, 추가 전파 341명, 조사 중 91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587명, 인천 45명, 경기 319명 등 수도권이 951명이며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19명, 전북 8명, 경북 10명, 경남 1명 등 비수도권이 67명이다.
 
교인 및 방문자는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포함되거나 역학조사 결과 교회방문력이 확인된 자를 말한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5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54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7명이다.
 
발생 구분을 보면, 집회와 관련해 135명이 추가 전파로 101명이, 현장 근무 경찰이 7명이 확진되었으며 64명은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6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