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 발생 현황,사진@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323명 증가한 총 19,40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4명으로 총 14,765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3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1명(치명률 1.65%)이다.
 
사망자는 80세이상이 162명으로 50.47%, 70세에서 79세가 95명으로 29.60%로 70세이상 고령자가 257명 80.07%를 차지하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지난 2주간 발생한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80대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5명, 90대 3명, 60대 1명 등의 순이었다. 평소 지병을 앓은 경우가 14명으로 대다수였다.
 
사망자 가운데 평소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지병을 앓았던 경우는 312명(97.2%)에 달했다.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국내발생 308명이며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 등 244명이 수도권이다.
 
이 밖에 광주 14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충북 6명, 부산·대구 각 5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87명이다.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누적 검사 수는 1,909,329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855,283명으로 96.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54,046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8월22일 332명(국내발생 315명,해외유입 17명),23일 397명(국내발생 387명,해외유입 10명),24일 266명(국내발생 258명,해외유입 8명) 등을 유지하다.
 
25일 280명(국내발생 264명,해외유입 16명),26일 320명(국내발생 307,해외유입 13명),27일 441명(국내발생 434명,해외유입 7명),28일 371명(국내발생 359명,해외유입 12명),29일 323명(국내발생 308명,해외유입 15명)등으로 조금씩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집단발병 6,543명(33.7%),신천지 관련 5,214명(26.9%),해외유입 2,797명(14.4%),기타 2,478명(12.8%),조사 중 2,141명(11%),해외유입관련 227명(1.2%)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