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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이닝 3K 비자책 1실점 호투…시즌 2승에는 실패
박영우 | 승인 2020.08.28 06:27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2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7회초, 마운드를 지오바니 가예고스에게 넘긴 김광현은 이날 경기를 승패 없이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69에서 1.08로 낮췄다.

1회초 첫 타자 에릭 곤잘레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김광현. 하지만 후속타자 콜 터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어 케빈 뉴먼에게 3루쪽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이끌었고 이를 세인트루이스 3루수 브래드 밀러가 몸을 날려 잡아내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후 조시 벨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 볼카운트에서 결정적인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그렇게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2회초, 첫 타자 브라이언 에이놀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광현은 이어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좌측 담장쪽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좌익수 타일러 오닐이 펜스에 바짝 다가서 볼을 캐치하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그리고 플랑코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광현은 3회초, 호세 오수나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윌 크레이그와 곤잘레스를 모두 3루 땅볼로 이끌며 순식간에 이닝을 마감했다.

4회초에는 고전했다. 첫 타자 터커를 3루 쪽 내야땅볼로 이끌었으나 앞서 호수비를 선보인 3루수 밀러가 이번에는 송구실책을 범해 무사 2루 위기를 만들었다. 김광현도 흔들렸고 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다만 후속타자 뉴먼을 상대로 허용한 좌측 큰 타구를 이번에도 좌익수 오닐이 잡아내며 장타를 지웠다.

후속타자 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1,2루에 몰린 김광현은 이어 레이놀드를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모면하는 듯 했으나 스탈링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라 자책점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0-1 상황에서 다시 마운드에 오른 5회초, 김광현은 또 한 번 수비진 도움을 받았다. 첫 타자 오수나에게 우측 담장 근처까지 날아간 큰 타구를 맞았으나 이를 뒤쫓은 우익수 파울러가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이어 크레이그에게 허용한 좌익수 쪽 타구도 좌익수 오닐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힘을 얻은 김광현은 곤잘레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타선이 힘을 내 김광현의 패전 요건을 지웠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몰리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날린 것. 그러나 1사 후 파울러의 우전안타로 생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 이번에도 실책이 나왔다. 앞서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던 선두타자 터커를 2루 땅볼로 이끌었으나 2루수 윙이 이를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한 것. 김광현은 이어진 뉴먼에게 우전안타까지 맞고 무사 1,2루 최대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벨에게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해 한숨을 돌린 후 레이놀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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