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300여명을 넘어섰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324명 증가한 총 16,67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4,12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24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5%)이다.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국내발생 315명으로 해외유입 9명 보다 훨씬 많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44명이 나왔다.
 
이 밖에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전남·경북 각 6명, 광주·전북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세종·충북 각 3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이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충남(2명), 서울·경기·인천·대전(각 1명)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4명이다.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과 미국이 각 3명이고 이어 카자흐스탄 2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누적 검사 수는 1,754,123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699,408명으로 96.9%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38,045명이다.
 
사망자는 80세이상이 153명으로 49.51%, 70세에서 79세가 93명으로 30.10%로 70세이상 고령자가 246명 79.6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8월14일 103명 (국내발생 85명,해외유입 18명),15일 166명 (국내발생 155명,해외유입 11명),16일 279명(국내발생 267명,해외유입 12명),17일 197명(국내발생 188명,해외유입 9명),18일 246명(국내발생 235명,해외유입 11명),19일 297명(국내발생 283명,해외유입 14명),20일 288명(국내발생 276명,해외유입 12명),21일 324명(국내발생 315명,해외유입 9명)등으로 4일 연속 200명을 넘어 3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집단발병 5,409명(32.4%), 신천지 관련 5,214명(31.3%),해외유입 2,697명(16.2%),조사 중 1,591명(9.5%),기타 1,579명(9.5%),해외유입관련 180명(1.1%) 순이며 처음으로 집단발병이 신천지 관련 비율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