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군 장병의 휴가가 중단됐다.
 
[고성혁 군사전문기자] 국방부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군 부대에서도 부대 관리 지침을 확대 적용하고 있음을 밝히며 전국 감염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과 부산에 적용해오던 거리두기 2단계를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부대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 휴가중단은 몰론 장병 휴가 외박 외출 면회 등의 출타가 모두 통제된다.
 
군 휴가 중단은 석 달 만으로 올해 2월 22일 코로나19 군내 확진자가 급증하자 장병 휴가를 통제했다가 올해 5월 8일 휴가 통제를 해제했다. 그러나 외박과 면회는 통제가 이어졌다.
 
군 휴가중단이 되더라도 전역 전 휴가 병가 경조사 등의 청원 휴가 등 은 지휘관 승인 하에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