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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입장, 그동안 분출하지 못한 에너지 쏟아내
박영우 | 승인 2020.07.26 20:31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내야에 관중들이 띄엄띄엄 앉아 관람하고 있디. 사진@두산베어스영상화면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KBO(총재 정운찬)는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맞춰 26일(일)부터 각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장엔 수용 인원의 약 10% 정도 관중이 입장했고, 팬들은 그동안 분출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마음껏 쏟아냈다.
 
각 경기장에서는 응원하는 팀 선수들의 인상적인 플레이가 나올 때는 관중들의 응원 소리가 터져 나왔다.
 
2020 KBO 리그는 5월5일 개막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돼왔다.
 
KBO는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 예매부터, 입장, 응원, 식음료 취식, 퇴장까지의 모든 경로에 따른 방역 및 안전 수칙을 만들어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 관람 시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야구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각 구단은 출입문과 화장실, 매점 등에 거리 유지를 위해 1M 거리두기 스티커를 제작해 바닥에 부착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거리두기 계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입장 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동반인도 1칸 이상 좌석 간 간격을 두고 앉도록 운영된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온라인 예매 시 예매 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명시하고 동의 절차가 추가돼, 안전수칙 준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예매가 불가하다.
 
특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관중입장 첫 경기부터 모든 야구장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출입자 정보 확보에 협조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사전에 ‘QR코드’를 발급받아 입장 시 스캔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관람객은 입장 시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거절할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야구장 내에서 식음료 매장은 일부 운영되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야구장ž축구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석에서의 취식 행위 및 음식물 반입은 당분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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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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