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사진@질병관리본부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50뎡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는 7월 4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으로 27명의 신규 확진자 총 63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030명(해외유입 1,647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 확진자 27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3명, 유럽 3명, 중국 외 아시아 21명(카자흐스탄 12명, 파키스탄 3명, 일본 2명, 인도네시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카타르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명으로 총 11,811명(90.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3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7%)이다.

한편 확진자수는 6월28일 62명,29일 42명,30일 43명,7월1일 51명,2일 54명,3일 63명,4일 63명으로 4일 연속 50명대를 기록하며 상향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해외유입은 전날 11명보다 급속증가해 검역단계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4명(헬스장 감염 확진자 지인 및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관련하여 교인의 직장 동료인 양지 SLC물류센터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대구 중구 연기학원 관련 확진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 4곳의 교직원 및 학생 1,56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에서 7월2일 확진자와 관련하여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 이다.
 
광주 광륵사 관련하여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CCC아가페실버센터의 종사자 및 입소자 4명이다.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하여 6명이 신규 확진되었다. 광륵사 등 기존 집단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 및 6월 28일 예배참석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