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사진@황보라인스타그램

배우 황보라(37)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황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 분”이라며 “큰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동생이 아들을 못 낳아 가장 마늘을 잘 다듬고 여성스럽고 순둥이인 우리 아빠를 양자로 보내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난 할머니도 두 분, 할아버지도 두 분”이라며 “두 분 다 나는 똑같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또 “나이가 들수록 더 더 조상님께 잘해야겠다 생각이 든다”며“이빨 할아버지(친할아버지)가 보고싶다. 그리고 얼마전 꿈에는 남양할아버지도 나오셨는데 늘 팔베개 하고 잤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하며 “살아계신 할머니께 잘해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황보라 인스타그램 게재글.

황보라는 2007년 12월 20일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여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구속 입건된 바 있으며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