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다소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45명 증가한 총 11,947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45명 중 5명은 해외유입이며 40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1명, 인천 6명, 경기 16명이다. 검역과정에선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달 들어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는 426명이며, 이 가운데 412명인 96.7%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다른 지역과의 인구 이동량도 많아, 수도권발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43명 증가해 총 1만 654명이며 완치율은 89.2%다. 격리 중인 환자는 2명 증가해 총 10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같이 276명을 유지하고 있다.사망자는 80세이상이 136명으로 49.28%, 70세에서 79세가 81명으로 29.35%로 70세이상 고령자가 217명 78.63%를 차지하고 있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검사 수 1,066,888명 이며 이 가운데 1,029,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5,494명은 검사 중이다.
 
일일 확진자 추세를 보면 최근 6일 51명,7일 57명으로 상승추세를 보이다 8일 38명, 9일 38명, 10일 50명, 11일 45명 으로 오르고 내리고 하는 현상을 반복하고 있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신천지관련 5,213명(43.1%) 그다음 집단발병이 2,917명(24.4%),확진자접촉자 1,236명(10.3%),해외유입 1,312명(10.9%),기타 1,110(9.3%)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