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sns

배우 김민교(46)가 이웃집 할머니를 공격한 반려견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김민교는 언론을 통해 “(반려견들에 물린) 앞집 할머니가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이다”면서 “평소 앞집과 사이가 좋았다. 치료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경기 광주의 집 근처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여성이 유명인 연예인 소유의 이웃집 개 두 마리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론들에 의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어 노인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들에게 물린 노인은 허벅지와 양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80대 여성을 공격한 개들은 사육되던 울타리에서 우발적으로 뛰어넘어왔기 때문에 따로 입마개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모두 20㎏가 넘는 대형견이었기 때문에 상해 정도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반려견들의 견주로 김민교가 지목됐고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책임 회피 등의 오해를 받자 이날 공식입장을 밝힌 것이다.

과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채널A 예능 개 밥주는 남자 시즌2에 김민교와 함께 출연해 대중에게도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한편 김민교는 과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채널A 예능 ‘개 밥주는 남자’ 시즌2에 자신 소유 반려견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