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넘게 하루 열 명 안팎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4명 증가한 총 10,810명이다.
 
이들은 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3일만에 다시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56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해제는 전날보다 86명이 증가한 9,419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1,135명이다.
 
사망자는 80세이상이 122명으로 47.66%, 70세에서 79세가 77명으로 30.08%로 70세이상 고령자가 201명 77.74%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649,338명이며 누적 검사 완료 수는 640,959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630,149명으로 97%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8,429명이다.
 
한편 확진자수는 1일 9명, 2일 6명,3일 13명,4일 8명,5일 3명, 6일 2명,7일 4명을 기록하며 7일 연속 한자리 숫자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5.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사진@푸른한국닷컴

전국의 발생비율은 대구가 63.42%,경북 12.64%로 TK지역이 76.061%를 차지하고 있다.기타지역이 23.94%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신천지관련 5,212명(48.2%) 그다음 집단발병이 2,077명(19.2%),확진자접촉자 1,234명(11.4%),해외유입 1,104명(10.2%),기타 1,021(9.4%) 순이다.
 
정부는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나가는 장기적, 지속적인 방역체계다.
 
코로나19는 단기간 안에 종식이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도 대유행이 장기화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 각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 하에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사람과 사람 사이 두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30초 손 씻기’,‘매일 2번 이상 환기하기,’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