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사진@질병관리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넘게 하루 열 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9명 증가한 총 10,761명이다.
 
확진자수는 23일 8명, 24일 6명,25일 10명,26일 10명,27일 10명,28일 14명,29일 9명을 을 기록하며 1주일 연속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46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해제는 전날보다 68명이 증가한 8,922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1,593명이다.
 
사망자는 80세이상이 118명으로 47.97%, 70세에서 79세가 73명으로 29.67%로 70세이상 고령자가 185명 77.64%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614,197명이며 누적 검사 완료 수는 605,890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595,129명으로 96.9%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8,307명이다.
 
전국의 발생비율은 대구가 64%,경북 13%로 TK지역이 77%를 차지하고 있다.경기 6%.서울 6% 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신천지관련 5,212명(48.43%) 그다음 집단발병이 2,050명(19.05%),확진자접촉자 1,250명(11.62%),해외유입(9.86%) 순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를 앞두고 여행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은 하지 말고, 최소한의 가족 단위로 자차를 이용하여 여행하며, 혼잡한 여행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 중에도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사람 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행 후에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하지말고 집에서 휴식하며,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조기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