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군 입대. 사진@송승현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승현(28)이 27일 군에 입대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7일 송승현은 지난 10일 소속사의 발표대로 다른 연예인과는 달리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채 조용히 입대했다.

지난 10일 소속사 우리들컴퍼니는 “송승현이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승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문제로 가까운 곳에서 인사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모두 코로나19 조심하길. 무조건 건강이 최고다. 그럼 난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겠다”고 입대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입영 전날인 26일에는 군 복무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감사합니다.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승현은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를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을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