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기부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아내 배우 소유진(38)이 또다시 선행을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소유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다가오는 어린이날 기획하고 있던 봉사활동과 행사를 취소하는 회의를 하며 마음이 참 무거웠다"며 "전국아동보호시설과 한부모가정에 아직도 마스크 지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 3만 개를 기부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게 잘 이겨내서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며 "어제 함께해주신 스타일c, 하루 한 장 마스크 고맙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지난 2월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소유진의 성금은 재냔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구호품을마련하고, 자가격리자에 속옷, 의류, 위생용품, 긴급구호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다.
 
소유진은 그동안 강원도 산불 피해민, 국내 입양아동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로 사랑을 나눠왔다.
 
남편 백종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위해 단독 광고 촬영한 출연료 및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의 단체 광고 촬영 출연료를 기부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단독으로 찍은 주류 광고 출연료를 기부하며 "우리는 정말 위기에 강한 민족 아니냐. 힘내고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응원했다.
 
또 백종원을 비롯해 하하·별 부부,장윤주,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등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단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