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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한폐렴피해자연대, “文 대통령을 우한폐렴 살인죄로 고발한다”
이상천 | 승인 2020.03.25 20:14
전국우한폐렴피해자연대와 4NO맹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그리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4명을 우한폐렴 관련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이상천 기자
전국우피연,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도 살인죄로 고발
4NO맹, 박능후 장관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전국우한폐렴피해자연대(대표 이은택, 이하 전국우피연)가 문재인 대통령을 우한폐렴 살인죄로 고발했다.

전국우피연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우한폐렴 살인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전국우피연은 정부의 코로나 19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실패로 피해를 본 이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은택 전국우피연 대표는 “청와대는 지난해 10월부터 발생했다고 추정되는 우한폐렴을 걱정하지 말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중국인들의 입국을 유도하면서 일부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정부는 계속해서 ‘안심하고 단체 모임 취소나 연기를 하지 말라’는 발표를 했다”며 “이런 와중에 청와대와 정부를 믿고 따르는 5,000만 국민은 질병에 대한 신속히 대처할 기회마저 박탈당한 채 악성 감염병으로부터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확산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인 이유로 의사협회가 중국인 입국 전면 입국 금지를 여러 번에 걸쳐 요구했지만, 현 정부는 이와 같은 전문가의 경고는 무시한 채, ‘중국은 우리 친구이며 친구가 어려울 때 도와야 한다’면서 입국 통제나 마스크 ·손 세정제 같은 기본적 예방을 위한 준비조차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국내 마스크 공급물량은 제쳐놓고 ‘기생충’ 영화감독과 배우들을 불러 짜파구리 오찬이나 벌였다”며 “이후에 마스크 공급에 따른 사태의 차질을 없애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스크 가격 하향 처치 등으로 일부 마스크 생산 업체를 문을 닫게 하고 그로 인해 마스크 공급은 열악하게 이뤄졌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국내 사망자는 70명을 넘었고 확진자는 8,000명에 가까우며 일부 사망자 가족들은 화장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조차 없는 참담한 비극을 만들었다”며 “우리는 이 모든 책임은 현 정부의 수장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우피연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도 우한폐렴에 의한 살인죄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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