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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 재심의 요구 선대위가 응해야
김민상 | 승인 2020.03.17 00:58
누가 공천을 해도 불만은 있을 수 없지만 김형오 사천이라는 평가는 받지 말아야 한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위원회에 일부 지역 재심의를 요구해 2곳이 경선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아직도 공천배제된 후보들이 재심의를 요구하며  탈당을 불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느 당이든 공천에는 잡음과 불응이 있을 수 있으나 공천위원장의 사천이라는 평가를 듣는 공천은 아무리 잘해도 잡음이 없을 수 없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다. 김형오 공천위원장의 사심이 없는 공천이었다고 해도 많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사천이라는 평가를 하는 것으로 봐서 사천이 없을 수 없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사천의 평가를 받는 지역구는 경선을 통하여 공천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억울하게 낙천된 지역구도 경선을 통해서 공천을 다시 하기 바란다.

자유우파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동지섣달 한겨울에도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가서 문재인 퇴진을 외쳤다.

그리고 오로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자유우파는 통합을 해야 한다고 외쳤다. 그래서 어느 정도 통합이 완성되었고, 이만하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이렇게 통합당을 통하여 4월15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김형오 공천위원장의 사천이라는 직격탄을 맞고서 당이 흔들리고 많은 국민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자유우파 많은 국민들은 김형오의 공천을 보면서 사천이라고 하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고 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사천이라고 하면 사천이라고 순응하고 이런 지역은 공천했던 사람과 그 지역에서 표밭을 가꾸었던 사람과 경선을 통하여 공천을 하면 사천이라는 말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발족할 통합당 선대위는 일부 지역을 재심의하여 보수분열을 막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서울.수도권 등 이길 수 있는 지역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의 패배가 예견된다.

이 논란에 대해 김형오 위원장은 “터무니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국민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김형오 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사천은 보스의 정치의 산물”이라며 “나는 일주일 후면 시민으로 돌아갈 사람이고, 지금 공천위원회 한분 한분이 모두 그렇다”고 했다.

김형오 공청위원장이 사천이라는 말에 억울할 수도 있다. 또한 본인 말대로 택도 없을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당원과 자유우파 국민들이 사천이라면 이 말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심사숙고를 하여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는 다시 재심의를 생각해봐야 한다.

김형오는 본인은 공천이 끝나는 일주일 후면 시민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사천은 택도 없는 소리라고 하지만 많은 당원들과 자유우파 국민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면 최고위원회의 재심의 요구를 심사숙고하여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

공천위원장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내가 하는 것은 정의이고 공정한 짓이라고만 한다면 공천권을 갖고서 문재인과 똑같은 독재자의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에 국민들이 심판을 하자는 것은 자기가 하는 것은 모두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생각하며 독재자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박근혜 정권에서는 살생부와 급기야 대표가 직인 갖고 뛰기라는 해프닝이 일어나서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를 하고 결국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는 짓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공천파동이 크면 클수록 총선에서 패배의 지름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통합당의 공천문제는 많은 자유우파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통합당 선대위에서 자유우파와 정서가 맞지 않는 곳은 과감히 후보 교체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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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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