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부부

가수 하하(40.하동훈)·별(36.김고은) 부부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가수 하하·별 부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생필품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하·별 부부가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는 수도권 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장기화되고 있으며,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공백 발생으로 저소득 가정의 생계 지원이 긴급한 상황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제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희망런닝맨’으로 활약해주신 하하 씨가 가수 별 씨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의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하는 SBS '런닝맨'과 채널A '아이콘택트'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또한 별은 최근 tvN '플레이어2'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도 지난 날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6인조 걸그룹 에이핑크의 맏언니이자 리더인 박초롱도 소독제 5천개를 대구시에 기부했으며,방송인 장윤정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