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부일보기사화면캡처

대한민국 안보 1번지 경기도 동두천.지역에서 김성원 현 미래통합당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서동욱 전 영사를 8.7%차로 앞섰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중부일보 의뢰로 아이소프트뱅크가 동두천연천지역 거주 만 18세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실시한 총선 가상대결 결과 김성원 현 미래통합당 대변인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원 현 미래통합당 대변인 44.6%, 더불어민주당 서동욱 전 주상해 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35.9%로 김 대변인이 8.7%p차로 앞서나갔다.
 
이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1%, 지지후보 없다는 5.9%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4%였다.
 
남성·여성 모두에서 김성원 대변인이 서동욱 전 영사보다 각각 12.3%p, 4.9%p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김 대변인은 연천군 지역 조사에서 47.5%로 집계, 37.1%의 지지를 얻은 서 전 영사와 10%p 이상을 벌렸다.
 
동두천 지역인 생연2동·송내동·상패동과 생연1동·중앙동·보산동·불현동·소요동에서도 김 대변인은 각각 40.1%와 45.6% 얻어 36.4%와 34.5%를 기록한 서 전 영사를 제쳤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서 전 영사가 18~29세·40대에서 각각 36.8%, 43.3%를 얻으며 김 대변인(26.3%, 33.2%)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김 대변인은 50, 60대(51.1%, 56.4%)에서 50%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서 전 영사를 크게 앞섰다. 또 30대(41.0%)에서도 0.5%p의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20대총선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이 과반을 넘는 52.5%(3만1천846표) 득표율을 기록하며, 30.0%(1만8천 195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유진현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여론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가 중부일보 의뢰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동두천연천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유선RDD 29%, 무선 가상번호 71%)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5%(무선 8.3%, 유선 0.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