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9~10일 실시된 수도권 8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서울 노원구갑에 이노근 전 의원이 18대 의원을 지낸 현경병 전 의원에 승리했다.
서대문구갑은 이성헌 전 의원이 은평구갑은 홍인정 전 당협위원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하남은 박근혜 정부 당시 박 전 대통령 일정을 오랫동안 담당한 이창근 전 청와대 행정관이 본선행 티켓을 쥐게됐다.
 
파주을은 박용호 후보가 최대현 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인천 연수갑의 경우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결선을 치른다.
 
인천 부평갑에선 현역인 정유섭 의원이 유제홍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 경선결과
 
- 서울 노원갑: 이노근
- 서울 서대문갑: 이성헌
- 서울 은평구갑: 홍인정
- 인천 부평갑: 정유섭
- 경기 하남: 이창근
- 경기 파주을: 박용호
 
■ 결선투표
 
- 인천 연수갑: 김진용-정승연 결선
- 경기 구리: 나태근-송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