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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3발 발사
서원일 | 승인 2020.03.09 17:48
북한의 2019년 5월4일 방사포 발사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6분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종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는 3발로 비행거리는 최대 약 200㎞, 고도는 최고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연발 사격 시간을 20초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발사체 발사가 북한이 진행하는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합참은 "이번 발사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에 이은, 동계훈련 일환으로 다종의 방사포가 포함된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9·19 군사합의'의 기본정신에 배치되는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일주일만으로,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지 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2일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초대형 방사포'(북한 명명)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자국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안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해당 발사체를 탄도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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