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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개학연기, 학생과 교직원들의 확진자 증가로 불가피한 선택
서원일 | 승인 2020.03.02 22:53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개학이 23일로 연기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교육부는 2일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일에서 9일로 연기한데 이어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자 오는 23일로 2주 더 개학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개학이 3주씩이나 연기된 적은 처음 있는 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0 확진자가 늘어난 때문이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해 학생의 감염을 방지하고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학생 확진자는 정확하게 몇 명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4212명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200명을 넘어서 학생 확진자 역시 빠르게 느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3월 3주간의 휴업을 실시함에 따라 여름‧겨울방학을 우선 조정해 수업일수를 확보하며, 이후 추가 휴업이 발생하는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 18일, 초중고 19일) 범위에서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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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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