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2017년 5월15일 미사일 발사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후 12시 37분경 20여 초 간격으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240km, 고도는 35km로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쏘아 올렸다.
 
올해 들어 북한의 첫 도발이자 지난해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3개월 만에 발사체를 발사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면서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원산 일대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며 합동타격훈련의 연장선상에서 발사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다.
 
또 코로나19와 고강도 경제제재 등 북한 내부의 어려운 속사정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