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는 한국 시간 28일 오전 10시 30분 LA 다저스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에서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씨엔블루 정용화(30)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를 부른 사연을 공개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최근 전역한 정용화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정용화는 "LA 다저스 구장에서 한인의 날 기념으로 애국가를 불렀다“며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떨렸다"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무반주였고 환호 소리도 몇초 뒤에 왔다"라며 "'애국가 음을 잘못 잡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한 달 동안 했다. 끝나고 나니까 짠함을 느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용화는 한국 시간 28일 오전 10시 30분 LA 다저스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 에 박찬호- 류현진과 함께 참석했다.
 
정용화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 전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