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

가수 정미애(37) 다이어트 성공담을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미스트롯 특집에 출연한 정미애가 혹독한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정미애는 "셋째 출산 후 두 달 만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다"며 "그때 몸이 85kg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XL, 3XL 옷을 해외 배송시켰는데 그것도 안 맞아서 제작해서 입었지만, 현재는 좀 큰 66사이즈까지 입는다"고 말했다.
 
정미애는 Olive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1일'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위해) 라면을 거의 끊었다"며 "식단관리가 정말 힘들었지만 바쁜 와중에 소량씩 챙겨 먹고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피했다"고 말했다.
 
정미애는 낮 12시에 아침 식사를 하던 습관을 버리고 오전 8시부터 아침을 준비, 다이어트 도시락을 챙겨 다녔다.
 
정미애는 지난 11월27일 새벽 촬영 중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돼 팬들을 감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종영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정미애는 탄탄한 노래실력과 정감 가는 매력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지금 정미애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미주투어’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