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요식 박사의 ‘구로 愛 20살, 구로청년 강요식’ 북콘서트 장면.사진@이상천

“청년의 정신으로 나라와 구로를 위한 열정을 펼쳐 보이겠다”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문인이자 정치가인 강요식 정치학 박사(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위원장)의 12번째 출판 기념 ‘구로 愛 20살, 구로청년 강요식’의 북콘서트가 21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와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로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행사, 3부 문화 토크쇼로 진행되었다.

문화 토크쇼에는 저자 강요식 박사의 12권의 저서와 저자의 나라와 구로 사랑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면서 중간에 시 낭송, 악기연주, 노래 등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로부터 신선하고 감흥 어린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 의원을 비롯하여 원외 위원장, 이계명 동구로새마을금고 회장, 전 홍춘표 의장 및 주요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국회 여야 대치국면과 광화문 집회가 겹쳐있어 현역 의원들의 발걸음이 쉽지 않아, 이주영 국회 부의장, 조경태 최고위원, 정우택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용기 의원, 김진태 의원, 김규환 의원, 김종석 의원, 배현진 원외 위원장 등은 북콘서트에 축하 영상을 대신 보내왔다.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영상축사에서 “강요식 위원장이 12권의 책을 출간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부지런하게 뛰고, 구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큰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축하 메시지에서 “어려운 시기에 강요식 당협위원장이 앞으로 국가 발전에 큰 역활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오늘 북콘서트가 보수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간 ‘구로 愛 20살, 구로청년 강요식’ 책표지

저자 강요식 박사는 인사말에서 “삭막한 정치판에서도 펜을 놓치 않고, 감성으로 풀어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삶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깊이 성찰하고 최선을 다할 때 그 행복감은 커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박사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뚜렷한 목표와 방향이 설정되면 장애물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며, 이 과정에서 성장하게 된다”며 “3전 4기의 구로 신화를 이룩하기 위해 바로 청년의 정신으로 나라와 구로를 위한 열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강 박사는 “이번에 출간한 ‘20살 구로청년 ’은 저자가 구로에서 20년을 살고, 나라와 구로 사랑에 대한 담론을 그간에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말하고 쓴 글을 담았다”며 “정치인이 문인의 섬세한 시선으로 국민의 감성과 민심을 읽고, 날카로운 필력으로 정치와 사회에 변화를 이바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희망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저자 강요식 박사는 ‘포스트 모던’에 시(2004년), ‘좋은문학’에 수필(2006년)로 등단한 후, 전쟁문학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전쟁문학상’ 수필 부문 본상을 수상(2009년)했으며, 저서로는 ‘신마저 버린 땅 소말리아’, ‘구로동 겨울나무’, ‘이기는 습관을 지닌 인생을 살아라’, ‘소셜리더십’, ‘구로산’, ‘공직자 노트 3.0’, ‘뿌리깊은 구로나무’ 등 총 12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한편, 강요식 박사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전주해성고, 육군사관학교(41기), 부산대 경영학 석사, 경남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위 시절에는 소말리아 평화유지군(PKO)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