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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25분 다 할 줄 알았는데 3분 18초 만에 TKO승
박영우 | 승인 2019.12.21 23:22
정찬성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UFC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멋지게 승리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정찬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부산 165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3분 18초 만에 파운딩을 퍼부으며 T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정찬성은 "한국에서 하니 좋다. 경기가 이렇게 빨리 끝날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난 25분 다 할 줄 알았는데 코치들이 그러지 않을거라고 했다. 25분 동안 큰 펀치가 나오면 녹아웃이 될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1라운드에 끝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에드가로 준비할 때부터 끝내기 힘든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파운딩을 하다가 포기하지 않을 거 같아서 심호흡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이번 대회 준비하면서 왜 이렇게 떡볶이가 먹고 싶던지. 계속 떡볶이가 생각났어서 떡볶이를 먹고 싶다. 크리스마스는 아이들과 놀아야 하고, 팬들과 만남도 추진해보고 싶다. 박재범 사장님이 잘 알아서 해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경기 전 “체중감량도 너무 쉽게 해서 컨디션도 좋고 계체 전날 잠도 편안하게 푹 잤다”며“현재의 분위기로는 엄청난 경기가 될 것이라며 꼭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한편 정찬성은 단신 선수에게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일정거리를 두고 점차 전진하며 선제타와 카운터를 적절히 섞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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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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