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근과 수현의 결혼식에 수현의 동료들이 축하했다. 사진@이현이인스타그램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4)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37) 씨와 14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이날 "배우 수현이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밝혔다.
 
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 출신으로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2006년 11월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헐리웃에서 데뷔했다.
 
차민근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의 뉴저지 가정에 입양된 한국계 입양아로 알려져 있다. 뉴저지의 한 주립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고 드렉셀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이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