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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연합회,"고양시 김대중 사저 매입과 김대중 기념관 건립 반대"
서원일 | 승인 2019.12.09 14:44
일산연합회 회원들의 김대중 기념관 건립 반대 집회 및 기자회견.
아이들 안전을 위해 쓸 예산은 없다더니 명분 없는 수십억 소요되는 김대중 기념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직무유기’이자 전형적인 ‘갑질 세금 남용’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우리문화국민행동. 행동하는엄마들. 고양시를사랑하는모임으로 구성된 일산연합회는 9일 고양시청 앞에서 주민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명분없는 김대중 기념관 건립 시도를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산연합회는 “김대중 기념관사업에 쓰겠다는 30억 예산이면 유치원, 보육원 무상 시설점검을 할 수 있고 고양시 시민들의 복지행정에 힘쓸 수 있는 막대한 예산이다.”라며 “당장 명분 없는 억지 사저 매입 중단하고 세금집행의 본연의 목적인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예산을 집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겨우 1년 반 살았던 집을, 그것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매각하여 20여년 간 제3자 소유로 있던 주택을 사저라고 우기며 수십억 원을 들여 매입하여 매년 수억의 운영비를 주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겠다는 것은 누구라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기념관 건립 반대 현수막
앞서 지난 10월16일 고양시의회에서는 채우석 시의원이 문화로 도시재생을 이끌겠다는 명목으로 30여억 원의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고 운영비까지 매년 수억 원이 지출되는 김대중기념관을 만들자고 제안했으며 이재준 고양시장은 흔쾌히 동의했다.
 
2019 년 6월 10일 별세한 고 (故 ) 이희호 여사는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 ’으로 사용하도록 하라 ”며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상금을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 ”고 유언하였다 .
 
따라서 동교동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기념관으로 설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고양시에 막대한 주민 혈세를 들여 김대중 기념관을 짓는 것은 전형적인 세금 낭비이자 부적절한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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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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