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 예비부부

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38) 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1일 김건모 측은 “김건모와 장지연 예비 부부가 최년 1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5월로 미뤘으나 이미 결혼이 예정된 만큼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대외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확인하는 절차인 통과의례가 되었다.
 
이어 결혼 연기에 대해 “김건모 부친의 기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 당초 스몰웨딩을 계획했으나 여유를 가지고 일반적인 결혼식처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건모의 예비장인 작곡가 겸 목회자 장욱조 씨는 지난 20일 언론에 “딸 장지연 결혼식이 내년 5월경으로 연기될 것 같다”고 두 사람의 결혼 연기소식을 전했다.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왔다.
 
장지연은 지난 3일 SBS ‘집사부일체’ 깜짝 등장해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