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29)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섰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1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완쾌했다. 건강한 상태”라며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는 "김우빈이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다. 이날 김우빈은 시상자로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을 진단 받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회복을 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2008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2013년 2월 ‘학교 2013’종영 후 인터뷰에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모델이 꿈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