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한상진

배우 한상진(42)이 인기 농구 스타였던 아내 박정은(42)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가화만사성’ 특집에는 한상진이 출연해 아내와의 영화 같은 첫 만남을 공개했다.
 
당시 무명 배우였던 그와 인기 농구 스타였던 그의 아내 박정은의 만남으로 한상진이 아내 덕분에 신문 1면을 장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상진은 운동선수 아내를 둔 남편의 고충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식 날 아내의 눈에 멍이 들었었다고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박정은은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신자 선수의 조카이며 삼성생명 농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사랑 받았다. 은퇴 후에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코치, 수석코치를 거치며 활동했다.
 
이후 박정은은 SBS 농구 해설위원, SPOTV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해부터는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진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다. 이모가 가수 현미이며 사촌 누나가 노사연이다.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재학중이던 1997년 잠뱅이 WINTER 모델로 예능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0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하여 SBS 공채 9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온리 유’,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KBS2 ‘황금사과’ 등 10여편의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