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

배우 이유비(29)가 악플러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30일 이유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 선처는 절대 없을 예정이며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현재 자료를 수집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버지 이모 씨와 관련된 점점 심해지는 악성댓글로 오랜 시간 고통받아왔다.”이와 같이 주장했다.
 
이유비는 무죄로 판결 난 이유비 아버지 사건과 관련해 무분별한 악플에 시달려왔다.
 
이 씨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다.
 
결국 이유비의 아버지 이씨는 횡령 혐의로 2016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8년 11월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2019년 8월 2심에서 “유상증자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했다고 볼 정도로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시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유비는 중견배우 견미리(54)의 딸로 동생 이다인도 배우 활동 중이다. 
 
견미리는 1987년에 배우 임영규와 결혼하였으나 결혼 6년만인 1993년에 이혼하였다.이후 1998년 이모씨와 재혼했다. 이유비와 이다인은 전 남편 임영규와 낳은 자식이며 재혼 후 아들 하나를 더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