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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일산연합회는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적 연속성과 경제성을 온전히 회복시키기 위하여, 우리가 지켜야 할 것중 가장 중요한 역사문화재 보존을 위해 3기신도시를 철회 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산연합회는 “서울의 연장선상에 있는 수도권 경기도 일대는 비교적 도시화가 덜 되고 아직도 넓은 녹지가 분포되어 있어서, 역사문화지구로서 도시를 건설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며 “정부가 3 기 신도시를 건설한다며, 위와 같은 역사문화 도시, 역사문화벨트라는 가치와 개념은 망각한 채 경기도 전역에 거대한 아파트단지들을 건설하겠다고 하는 것은 수도 서울에 대하여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수도권 경기지역으로 확장, 반복하는 퇴행적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 고양지역의 경우,창릉 신도시 예정부지에 바로 인접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서오릉과 서삼릉이 있고, 행주산성, 행주나루터, 행주서원, 농심테마파크, 광개토대왕비 등 문화유적과 녹지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인접한 북한산에 북한산성과 사찰 등 역사문화유적들이 있다”며 정부의 3시신도시 건설 철회를 촉구했다.
일산연합회는 “이 지역에 또 다른 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것이 아니라, 기존의 신도시들을 친환경적으로 재생, 확장한다는 개념으로, 위에 열거한 역사문화 유적들을 하나의 '고양지구 역사문화벨트'로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도시, 친환경생태도시로 설계되고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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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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