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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파주 발생,돼지고기 평균 경매가 하루 전 대비 33% 올라
서원일 | 승인 2019.09.17 18:26
돼지고기.사진@이마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한국에 상륙해 초비상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폐사율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 흑사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 침, 분변과 같은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된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과 호흡 곤란을 거쳐 일주일 안에 대개 사망한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에서 유행했다. 지난 5월에는 북한에서도 발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1년 넘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면서 축산농가에 피해가 잇따르고 돼지고기 값이 급등해 경제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돼지 사육 두수가 1억 마리 이상 감소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 통계로 보면 지난달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46.7%나 올랐다. 그러나 실제 소비자들에게 물어보면 올해 초와 비교해서 두 배 정도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돼지고기 경매가격 변동. 사진@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산하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전국 14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의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1㎏당 6062원으로 하루 전(4558원) 대비 33% 올랐다.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거래된 돼지고기는 중간 도매상을 거쳐 이틀 안에 정육점과 마트, 식당, 소매업체 등으로 유통된다. 돼지고기 도매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가격 상승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다만, 대형마트의 경우 재고 물량이 1~2주 정도는 비축해두기 때문에 당장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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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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