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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KBS조사에서 한달 전보다 5.3% 하락
서원일 | 승인 2019.09.12 17:02
문재인 지지율.사진@KBS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결과 부정평가가 53.3%, 긍정평가가 44.8%로 나왔다.
 
KBS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을 앞지른 건 처음으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광복절 조사 이후 4주 만에 이뤄진 것이다.
 
광복절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50.1% 부정평가가 46.9%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3.2% 앞섰다. 4주 동안 정국을 뒤흔든 이슈는 조국 장관 임명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 중인 정책 중에 가장 잘한 분야를 물은 결과 '남북관계 및 외교 정책' 이 여전히 가장 잘한 분야로 꼽혔다.
 
그런데 취임 1주년 조사(2018년 5월) 때 남북관계와 외교정책을 선택했던 응답자가 64.5%였다. 이번 조사에선 25.8%로 뚝 떨어졌다.
 
그런데도 남북·외교 관계가 가장 잘한 정책으로 선택됐다. 그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들이 국민들에게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다음은 '저출산 고령화 등 복지정책' (13.4%), '적폐청산 및 정치개혁' (12%)이 잘한 분야라는 답이 나왔습다. 집값 안정 등 부동산정책 (5.4%) 사교육비 절감 등 교육정책(4.3%)이 그다음이지만 비율은 한 자릿수다.
 
주목할 것은 28.7%에 달하는 '모름/무응답' 의 비율이다. 응답자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문재인 정부가 잘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하거나 '이거다'라고 답하지를 못한 것이다.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3.7%, 자유한국당이 22.7%로 나타났다. 4주 전 광복절 때 조사와 비교해 보면 민주당은 4.8% 포인트 떨어졌고 한국당은 3.1% 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 조국 이슈가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8.4%가 지지정당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그 두 배에 달하는 16.9%는 지지정당을 바꿀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9월 10일~11일(2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유선 202명, 무선 798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95% 신뢰 수준, 최대허용 표집 오차 ±3.1%포인트.응답률은 19.2%(총 5,220명과 통화, 그중 1,000명 응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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