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에스에이컨설팅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더불어 민주당 지지도가 급락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29일 발표한 에스에이컨설팅이 지난 26~28일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 39.9% ‘부정평가’가 56.6%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려는 것에 대한 반발로 여겨지며 특히 주목받고 있는 20대에선 ‘잘 못 한다’(57.4%)는 대답이 '잘한다'(37.8%)보다 많아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월3일 발표한 에스에이컨설팅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48.7%로 한달사이에 8.8%가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2.6%, 자유한국당이 31.9%, 정의당이 7.5%, 바른미래당이 6.4%,민주평화당이 2.2%, 기타정당이 2.3%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과 모른다는 각각 14.1%, 2.9%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8월3일 발표에 비해 6.7% 하락했고. 이에 반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불과 1.3% 증가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대폭하락 했음에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자유한국당에 비판적인 과거에 자유한국당을 지지했던 무당층도 요지부동임을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