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57) 전 민주당 대변이이 문재인 정권의 외교 정책에 비판을 가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차영 전 대변인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정권은 먼저 반성하라”며 “당신들의 외교정책의 실패로 왜 국민이 수모들 당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야 하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차영 전 대변인 트위터.

차 전 대변인은 한일관계 갈등에 대해 “일본하고 전쟁을 하라.아베하나를 못 다루고 이제와서 아베 탓만하면 되는가”라면서 ‘일국의 대통령이면 책임을 통감하라. 망연자실 국민의 눈물이 안보이나“라고 힐난했다.
 
차영 전 대변인은 1984년에서 1987년까지 광주MBC 아나운서를 지내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이후 민주당계 정당의 선거에서 이미지메이킹에 참여했다.
 
김대중 정부때 대통령 비서관을 지낸 뒤 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다가 2008년 민주당에 돌아와 대변인, 언론특보등을 맡았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49.41%를 얻었지만 새누리당 길정우 후보에게 약 1,400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