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사진@박환희인스타그램

래퍼인 빌스택스(39)가 전 부인인 배우 박환희(29)를 고소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6일 빌스택스는 전 부인인 박환희를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sns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비방했으며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한 박환희는 아이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의 양육비를 보내야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혐의다.
 
박환희와 바스코는 2009년 래퍼 엘리의 소개로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1년 결혼했다.
 
결혼당시 박환희는 패션 모델 겸 의류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결혼 후 아들을 출산했지만 두 사람은 1년 3개월만에 이혼했다.

박환희는 이혼사유에 “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 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되어 부부로서의 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환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