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조국 민정수석이 유력한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6일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입각설에 대해 확인해줄 내용이 없다고 밝혀 사실상 낙점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가 "조국 수석에 대한 인사 검증작업을 본인의 동의를 받아 시작했다"고 전해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시 법무부 장관에는 조국 수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장관 검찰총장 민정수석을 한꺼번에 교체하면서 사실상 2기 사정팀을 짜 흔들림 없이 적폐청산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자신이 대통령 되려는 것은 ‘대한민국 주류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말해 적폐청산을 주류교체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법무장관 이외에도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부처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