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가수 한희준이 7년 전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 보다 몸무게를 30kg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DJ 최화정이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가수 한희준과 함께 '네멋대로 넘버7'을 진행했다.
 
한희준은 2012년 미국 FOX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톱8' 진출할 당시 몸무게가 100kg였었다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한희준의 말을 듣고 “보이는 라디오 보러 들어와라. 얼굴 보면 자극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희준은 방송 끝나고 “필라테스를 하러 간다”며 "필라테스한 지 3주됐다. 너무 좋다. 정말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호영 역시 "저도 필라테스를 2015년부터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라테스는 생리학·요가·양생법 등을 접목시킨 운동법으로 독일의 조셉 필라테스가 처음 고안했다. 미국으로 이주하여 스튜디오를 차리고 무용계에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운동법은 몸의 균형과 힘을 바로잡아주며, 유연성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 바른 자세를 잡음으로써 관절과 척추가 강화되기 때문에 균형잡힌 근육 발달이 촉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