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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주 회장,인수합병만으로 19년만에 계열사 24개 거느려
서원일 | 승인 2019.05.28 23:35
KBS 1TV 시사기획 창
성접대 의혹을 받은 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이 사임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상주 회장이은 자신의 성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KBS를 상대로 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최상주가 여성들을 소개받고 몸매 등을 평가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수차례 주고 받았다며 KBS 방송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중개인은 시간과 장소, 성접대 또는 성매매 등의 상대방 또는 알선자와 금액 등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언급하기 어려운 내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중개인은 방송에서 중개인은 최 회장을 9년전 비즈니스파트너로 만났다며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560여통이라고 밝혔다.
 
최상주 회장은 가처분신청 심리에 직접 나와 중개인은 자신에게 성접대를 할 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고 성접대를 할 이유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법원에 추가로 제출한 서면에서는 성접대나 성매매로 오인할 만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해명했다.
 
한편 최 회장은 성접대 등 자신의 비리 의혹 보도를 예고한 KBS ‘시사기획 창’ 방송 몇 시간 전 사임 입장문을 냈다.
 
그는 “최근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는 제가 억울하다고 강변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겸허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일련의 사태가 아시아경제의 독립적인 미디어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을까 고민하며 이같이 결심했다”고 밝혔다.
 
M&A 시장에서 귀재로 불리는 최상주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국회의원 보좌관,국정원장 비서관을 역임하고 국정원 문서 유출관계로 정치의 꿈을 포기하고 돈 버는 일로 나섰다.
 
최 회장은 무한투자 사장을 맡으면서 인수합병(M&A)업에 눈을 떠 19년만에 아시아경제신문, 아시아경제미디어, 팍스넷,엠앤씨넷미디어, 넥서스일렉, 신라CC,떼제베CC,파주CC 등 24개 계열사를 거느렸다. 특히 성인영화 채널 ‘미드나잇’은 1년에 40억원 순익을 남기는 알짜 회사다.
 
시사기획 창 아시아경제 최상주의 비밀 편은 오늘(28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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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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