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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이혼, 경제적 고통보다 신뢰상실이 원인
박진아 | 승인 2019.05.14 16:25
박해미 황민 부부
배우 박해미(54)가 뮤지컬 연출가인 남편 황민(46)과 합의 이혼을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4일 박해미 측 변호사는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이혼에 전격 합의를 한 게 맞다”며 두 사람의 이혼소식을 전했다.
 
박해미 측 변호사는 “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이혼하기로 하였다는 것 이외에는 양육권 및 재산분할 등 일체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황민과 1995년 결혼했다. 둘은 8살 연상·연하 커플로 박해미는 황민과 초혼이 아닌 재혼을 했다.
 
박해미는 1988년 초혼이었던 임 모 씨와 임신과 함께 결혼을 했지만 6년 후인 1994년 남편 폭력과 고부갈등을 당시 6살 난 첫째 아들을 두고 이혼했다.
 
그는 과거 자서전 ‘도나의 노래’에서 박해미는 대학 3학년 때 미팅에서 만난 전 남편에 의해 무차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히며 결혼과 이혼에 관한 비화를 밝혔다.
 
박해미는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억지로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이후 의처증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1994년 첫 번째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박해미는 2011년 9월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첫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큰아들은 뛰어난 피아노 실력에 2010년 수능에서 상위 0.5% 성적을 기록하며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민과 재혼한 박해미는 결혼 25년 만에 순탄치 않은 두 번째 결혼생활도 결국 종지부를 찍게 됐다.
 
2013년 7월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박해미, 황민 부부가 함께 출연할 당시 박해미는 “작년에 생긴 빚이 5억이다. 빚이 그렇게 가슴 아프지 않다. 아직 젊고 일도 많은데 제가 그 빚이 엉뚱한 곳에 쓴 게 아니라 대부분 인권비로 나갔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이혼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황민에게 음주운전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말 듣지 않고 계속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낸 황민에 대한 불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민은 작년 8월 27일 밤 11시경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토평나들목 근처에서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승용차에 동승했던 극단 소속 직원과 배우 등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작년 12월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박해미는 사고직후 "내가 죽어서라도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대 성악과 출신의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맘마미아’, ‘거침없이 하이킥’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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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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